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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부는 ‘순천만정원박람회’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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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조충훈 순천시장, LA 시의회 연설 후 LA 한인회 및 PAVA WORLD와 MOU 체결
조충훈 순천시장이 미국  LA 현징에서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이 미국 LA 현징에서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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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미국 현지 홍보에 나선 조충훈 시장은 18일 로스앤젤레스 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정원박람회 홍보 일정을 이어갔다.
조 시장은 이날 LA 시의회 허브웨슨 의장과 면담을 갖고 시의회 연설에서 박람회의 개요와 특징, 그리고 외국 관광객에 대한 각종 혜택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LA 시의회는 조 시장의 연설이 끝난 후 환영증서를 전달하며 LA가 성장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수로사업을 통한 물 공급이었음을 상기하며 환경보전정책 등 관련분야 발전을 위해 순천시와의 교류를 기대했다.

조 시장은 이어 한인축제단을 방문해 재단 관계자들에게 순천 방문을 요청한 후 LA한인회(회장 배무한)와 MOU를 체결했다.
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무한 회장은 이날 “자연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순천시의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며 “한인회에 각종 자료를 비치해 적극적으로 정원박람회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소수민족 환경단체인 PAVA WORLD와 MOU를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PAVA WORLD는 15개 분과로 매년 LA의 강과 바다를 아이들의 눈으로 조사해 시의회에 발표하고 있는데 LA시에서 지원을 받지 않고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MOU체결 자리에서 조 시장은 “21세기는 환경과 자원봉사가 중요하며 재미동포들에게 이런 프로그램이 잇는 것이 놀랍다” 며 “정원박람회의 자원봉사와 생태계 공동조사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PAVA WORLD측이 정원박람회에 필요한 동시통역 인력 지원 의사를 밝혀 정원박람회 통역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시장은 이번 미주지역 순방에서 얻은 성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원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주었고 애정과 관심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며 “몇 명이 찾아오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 보다는 새로운 21세기 정신 실천이라는 공감을 얻은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고 밝혔다.

▲ PAVA WORLD= 거리청소, 강 청소 등 환경보존활동 및 한인 권익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환경보호단체로 현재 6,000여명의 중, 고, 대학생 회원이 있으며 PAVA WORLD를 거쳐 간 회원만 60,000여명에 이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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