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실적 모멘텀+규제완화"..'업종 최선호주'<우리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7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6 15:30 기준 에 대해 올해 실적 모멘텀에 규제 완화까지 기대가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SBS와 함께 업종 내 최선호주도 유지됐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보고에 속칭 'CJ 특혜법'으로 불리고 있는 방송법 개정안이 포함되면서 CJ E&M의 주가는 전날 5.92% 급등세를 나타냈다"며 "방송법 개정안의 골자는 단일 채널사업자(PP)의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상한선을 현행 33%에서 49%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시장내 점유율 상한선을 현행 권역의 33%에서 전체 유료방송가입자의 33%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J E&M의 PP 시장내 점유율은 현재 약 29%로 추산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와 단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방송법 개정안 통과시 성장 폭을 더욱 키우게 되며, 수신료 배분 시보다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단락된 대규모 인력 충원 및 비용절감으로 방송 중심의 이익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인 데다, 게임 부문의 개선 기대감, 여전히 밴드 하단인 최근 주가수익비율(PER), 신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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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4분기 실적은 추정치(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올해는 방송 영업 레버리지 확대와 게임 손실 축소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OP)은 217억원(+60.4%, 전년동기대비)으로 컨센서스(227억원)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며 "방송(OP 211억원)은 광고 경기 부진에도 앵커 프로 증가와 제작비 통제 효과가 나타났고 영화(OP 99억원)는 '광해', '늑대소년' 효과로 흐름이 좋았다"고 분석했다. 반면 게임과 음악, 온라인 부문은 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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