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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퍼플, 3대1 감자..자본잠식 우려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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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네오퍼플 이 3대1 감자를 위해 다음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했다. 감자가 확정되면 네오퍼플 주식은 3월26일부터 약 20일간 거래 정지된다.

한태우 네오퍼플 대표는 16일 "그동안 사업의 규모보다 자본금 규모가 비대하여, 자본잠식이 있었다"며 "자본감소를 통해 재무제표를 개선해 자본잠식 이슈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퍼플은 전환사채 80억원도 조기상환하기로 했다. 이 전환사채는 미국 클리블랜드 하트에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자금이었다.

김봉수 네오퍼플 대표는 "미국 클리블랜드하트에 3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은 적절한 투자였지만 추가투자는 다른 유력 투자가들의 투자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져 투자시기를 조절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전환사채를 조기상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퍼플은 강도높은 구조조정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별도로 있던 식품사업부와 신규사업부의 사무실을 최근 합치며 경비를 줄였다.
한태우, 김봉수 대표는 "두개의 사무실을 하나로 통일하고, 불필요한 경비도 줄이고 있으며, 기타 투자자산 회수를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는 등, 현재 강력한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엔터사업부 등도 구조조정할 계획이다.

5000Ha 크기의 캄보디아 카사바 농장과 필리핀 카사바 전분제조사업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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