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우 네오퍼플 대표는 16일 "그동안 사업의 규모보다 자본금 규모가 비대하여, 자본잠식이 있었다"며 "자본감소를 통해 재무제표를 개선해 자본잠식 이슈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네오퍼플 대표는 "미국 클리블랜드하트에 3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은 적절한 투자였지만 추가투자는 다른 유력 투자가들의 투자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져 투자시기를 조절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전환사채를 조기상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퍼플은 강도높은 구조조정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별도로 있던 식품사업부와 신규사업부의 사무실을 최근 합치며 경비를 줄였다.
5000Ha 크기의 캄보디아 카사바 농장과 필리핀 카사바 전분제조사업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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