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이재성 당 기획조정국장 등 당 국장급 실무진과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을 인수위로 보냈다. 이들은 그동안 새누리당의 정책을 실무적으로 맡아온 만큼 인수위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행정 업무를 담당할 실무진도 인수위로 옮겨갔다. 지난해 12월 31일 내정된 임종훈 인수위 행정실장과 이원기 당 대변인실 행정실장 외에 15명을 파견해 실무 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이들은 직전 업무의 정리 작업이 필요한 인원을 제외하고는 곧바로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로 이동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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