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임직원 50여명, 해맞이 시민들에게 풍선과 전자양초 등 전달 봉사활동 계획
행사는 2012년 선양을 성원해준 시민들께 감사함을 나타내고 새해를 맞아 계족산 황톳길방문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한 첫 행사다.
한편 해맞이행사가 열리는 계족산(높이 423m)은 대전의 동쪽에 솟은 진산으로 이제는 전국관광명소가 된 14.5km 황톳길을 비롯, 정상엔 팔각정인 봉황정과 전망대가 세워져 있고 대전 8경의 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특히 해맞이가 이어지는 계족산성은 넓게 펼쳐진 대청호와 일출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여느 해변 부럽지 않은 곳으로 유명하다. 백제시대(AD 6세기께)에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축조 사적 제355호로 지정된 계족산성은 삼국시대 군사전략상 신라, 백제의 요충지로 중요시됐던 문화유적지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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