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태균, 2년 연속 프로야구 '연봉킹' 예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태균, 2년 연속 프로야구 '연봉킹' 예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화의 거포 김태균이 사실상 프로야구 최고 연봉자 자리를 고수했다. 2년 연속 15억 원을 거머쥔다.

한화 구단은 내야수 김태균과 올 시즌과 같은 15억 원에 내년 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로써 김태균은 2년 연속 연봉 왕 등극에 사실상 화룡점정을 찍었다. 올 시즌 국내에 복귀한 그는 역대 프로야구 최고 금액인 15억 원을 받았다.
한화는 이번에도 동결된 금액을 제시하며 믿음을 보냈다. 이는 당연한 수순. 김태균은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3리 151안타 16홈런 80타점 출루율 4할7푼4리 장타율 5할3푼6리를 기록했다. 타율, 출루율 등에서 2관왕에 오르며 구단의 화끈한 대우에 화답했다.

탄탄한 성적에 당초 연봉은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팀 성적이 최하위로 떨어진 데 책임감을 느낀 김태균은 별다른 고민 없이 첫 협상에서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계약서에 사인한 김태균은 “올 시즌 개인 성적보단 팀 성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고액 연봉자로서 팀 성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내년 시즌엔 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함께 팀의 4강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