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어페어'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 선정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골든 글로브 측이 13일(미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제70회 시상식의 후보자 명단을 발표 한 가운데, 오는 12월27일 개봉예정인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로얄어페어'가 2013년도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로얄어페어'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과 남우주연상- 은곰상 2관왕, 미국 AFI Fest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각각 베를린과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미켈보에 폴스라르와 매즈미켈슨의 압도적인 연기가 완성도를 더해주는 수작이다.
'로얄어페어'는 세계적인 감독 라스 폰 트리에가 설립한 덴마크 영화사 ‘젠트로파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제작을 맡아 제작초기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안티 크라이스트', '멜랑 꼴리아' 등 내놓은 작품마다 독특한 예술성을 표현하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전작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스웨덴 버전에서 강렬한 메시지를 표현하며 자신의 철학과 주제전달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
이 두 감독의 만남은 세심한 표현력과 깊은 메시지를 담은 작품 '로얄어페어'를 완성 해 내며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2관왕 수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선정까지, 이 두 감독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거침없이 발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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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카데미 영화제 개최 2개월 전에 진행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 수상판도를 짐작 할 수 있는 시상식이기 때문에 과연 '로얄어페어'가 수상여부와 더불어 아카데미 후보까지 선정이 될지 모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언터쳐블', '아무르', '러스트 앤 본' 등의 외국어 영화들이 나란히 후보로 올랐으며,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13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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