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둘러싼 6가지 루머
◆갤럭시S4 출시..성능은
내년 중 출시 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에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뛰어난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4.8인치짜리 갤럭시S3보다 화면이 더 커질 것이란 이야기도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5.0버전, 1.8GHZ 프로세서에 Mali-400 MP GPU와 128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담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갤럭시노트 10.1이 너무 크고 갤럭시노트2가 너무 작다고 생각한 소비자라면 7인치대 갤럭시노트 출시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삼성이 7인치와 7.7인치 짜리 제품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S펜 없는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2를 유럽 시장에서 S펜 없는 갤럭시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S펜은 갤럭시노트의 핵심 무기라 S펜이 없다면 '노트'라 불릴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유럽시장에서 노트에 대한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모델명 'SCH-S960L'의 미스터리
이번주 해외 벤치마크 사이트인 GL벤치마크에 등장한 삼성의 'SCH-S960L' 모델은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쿼드코어 1.5GHz 프로세서와 1280x720 해상도,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을 탑재했다. 삼성은 집중 공략하는 시장에서는 동일한 종류의 모델을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할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내년 아수스의 태블릿PC인 트렌스포머 프라임과 키보드 독과 비슷한 13.3인치 태블릿 PC를 발표할 때 우리에게 친숙한 폼팩터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미 이 디자인은 Windows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형태이기 때문에 삼성이 이같은 폼팩터 디자인을 차용할 것이란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GT-I9400' 정보 유출
네나마크 벤치마크 웹사이트에 갤럭시S4로 추정되는 'GT-I9400'의 휴대폰 벤치마킹 자료가 유출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후속모델인 갤럭시S4가 이미 개발이 완료된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전 해외 갤럭시 시리즈 모델명이 GT-I9100, GT-I9300 이었기 때문에 GT-I9400이라는 모델명 하나만으로 갤럭시 S4가 맞을 것이라는 사실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인기모델 갤럭시S3를 뒤이을 만한 최첨단 스펙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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