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9억 5000만원 투입, 마량방조제 개량복구사업 추진
지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강진군이 마량방조제 개량복구사업에 본격 나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방 상단폭이 2차선 도로로 확장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량방조제는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방조제 석축 및 파라펫 400m가 유실됨에 따라 2차 피해가 우려돼 강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가 바로 제방의 추가 훼손 및 유실을 막기 위해 진입로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포크레인 3대와 트럭 20대를 긴급 투입해 응급복구를 실시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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