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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고위급 정부조달 교류 정례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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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조달청장, 중국 재정부 등 주요 기관과 채널 마련…내년 상반기 서울서 ‘제2회 한·중 정부조달교류회’

강호인(왼쪽) 조달청장과 리-바오롱 국무원 기관사무관리국 부국장(차관급)은 두 나라 중앙조달기관간 교류 정례화를 논의하고 있다.

강호인(왼쪽) 조달청장과 리-바오롱 국무원 기관사무관리국 부국장(차관급)은 두 나라 중앙조달기관간 교류 정례화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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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이 정부조달교류를 크게 활성화한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강호인 조달청장은 29일 중국 북경에서 국무원 기관사무관리국 리 바오롱 부국장(차관급), 중앙 국가기관 정부조달중심 왕 리다(王力?) 주임(차관보급)과 ‘제1회 한·중 고위급 정부조달 교류회’를 갖고 두 나라 중앙조달기관간 교류 정례화에 합의했다.
강 청장은 앞서 28일엔 중국의 정부조달 관리·감독기관인 재정부의 왕 바오안(王保安) 부부장(차관)과 회담을 갖고 두 나라 전자조달 선진화, 국제조달 표준선도를 위해 한·중 정부조달교류·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왕 바오안 부부장은 “중국은 올해 정부조달법 반포 10주년을 맞아 외국의 우수조달정책 및 제도를 배우는 등 정부조달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중국 재정부는 두 나라 고위급 정부조달교류 정례화로 한국의 풍부한 정부조달경험과 뛰어난 전자조달운영사례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중국 재정부, 국무원 기관사무관리국, 중앙국가기관 정부조달중심과의 ‘제2회 한·중 정부조달교류회’는 각각 내년 상반기 서울서 열린다.
강 청장은 30일 오후 나흘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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