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텔레콤 옥외광고를 비추면 내 폰에 동영상이 '짜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첨단 증강현실 앱 활용한 신개념 옥외광고 선보여

SK텔레콤 옥외광고를 비추면 내 폰에 동영상이 '짜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신개념 옥외광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라즈마(Aurasma)'라는 첨단 증강현실 앱을 활용한 새로운 옥외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1월 말부터 오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일반 광고를 동영상 광고로 연결해 보여주는 광고를 종로, 신촌, 양평동에 위치한 건물과 을지로 지하 보도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용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가능성의 네트워크'로 명명된 이번 신개념 옥외광고는 SK텔레콤의 옥외 빌보드 이미지를 오라즈마 앱을 통해 비추면 광고 이미지 안에 관련 동영상을 펼쳐 보여준다.

이 광고에 활용된 오라즈마 기법은 영국 오토노미(Autonomy)사에서 개발해 지난해 출시한 이후 100여개 국가에서 3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첨단 증강현실 앱이다.

영화, 유통, 패션, 스포츠, 자동차, 가전제품, 출판 등을 포함한 1만여 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가지고 있어 이미 해외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툴로써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 증강현실 앱이다.
'기계 시각 인식 시스템(machine-vision recognition system)'을 활용하는 QR코드와는 달리 별도 제작 과정이 필요 없이 기존 이미지 그대로를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고 적용 범위가 큰 것이 장점이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ICT 기업으로서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또 다른 미디어의 가능성으로 보고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옥외광고 캠페인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앞서 나가는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로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