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러 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이보 요시포비치 대통령과 만난 뒤 "크로아티아의 EU 가입은 몇 가지 조건을 마무리하는 절차만 남겨놓고 있을 뿐 회원국 가입 일정에는 변화가 없으며, 나머지 발칸반도 국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퓰러 위원장은 "아직 남은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크로아티아 측의 약속을 신뢰하며 다른 EU 회원국도 내년 7월 전에 비준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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