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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카운트다운 돌입...朴 비전 文 문화 安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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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카운트다운 돌입...朴 비전 文 문화 安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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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12월 19일 대통령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일찌감치 양자구도 대진표의 왼쪽에 자리했지만 18일까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간에 단일화 논의가 중단되면서 오른쪽은 여전히 공란이다. 민주당 후보냐 무소속 후보냐를 두고 양측의 팽팽한 신경전일 벌어지면서 양측이 예고한 단일화 시한(후보등록 마감일인 25,26일까지)이 다가오고 있다.
운명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이날 박 후보는 인천에서 비전선언을 하고 문 후보는 서울에서 문화행보를, 안 후보는 다시 광주를 찾았다.

박근혜 후보는 오후 2시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컨벤시아 1층에서 '준비된 여성 대통령 - 믿어요 박근혜'비전선포식에 참석한다. 박 후보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일을 일주일 앞둔 이날 "그동안 선거 체제를 정비하고, 민생 현장을 다니며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께 약속드릴 정책을 마련하는 등 선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라며 "저와 함께 우리 모두가 남은 31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뛴다면 반드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필승의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박근혜 미래 비전'을 통해 각 분야별로 제시한 정책을 바탕으로 국가 운영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약속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후보', '준비된 대통령 후보', '대한민국 변화의 상징이 될 여성 대통령 후보'임을 보여줄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있다.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왜 여성대통령인가'를 국민 앞에 거듭 강조할 예정이고, '내가 본 박근혜'라는 주제의 동영상도 상영될 계획이다.
문재인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며 단일화 협상재개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문 후보는 낮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문화재인 1219 선언'에 참석한다. '문화재인 1219 선언' 행사는 문 후보를 지지하는 문화인들이 주최한 행사로, 문 후보는 이곳에서 문화인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서는 또 문 후보의 가치와 정책, 비전이 담긴 노래 '사람이 웃는다'가 첫 선을 보인다. 김형석씨가 작곡하고, 문 호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안도현 의원이 작곡했다. 문 후보는 문화인들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안철수 후보는 광주ㆍ화순 등 전남 지역을 방문한다. 광주행은 지난 5일 이후 13일만이다. 안 후보는 이날 지역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광주ㆍ전남 지역언론사와 합동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안 후보는 지역언론사 인터뷰에서 단일화 중단, 지역현안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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