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시대 넘어 '올-IP 시대' 선도(종합)
스마트폰-IPTV-집전화 영상통화 시대 개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8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44% 거래량 251,435 전일가 62,7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미토스' 보안우려에 과기정통부,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긴급 소집 가 유선과 무선 등 모든 통신망을 하나의 IP망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올-IP 시대'를 선언했다.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8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44% 거래량 251,435 전일가 62,7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미토스' 보안우려에 과기정통부,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긴급 소집 (회장 이석채)는 13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와 그룹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시대를 넘어 '올-IP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 고객들은 고품질 서비스를 유무선 네트워크에 구분 없이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연동해 즐길 수 있고, 데이터 사용량 공유뿐만 아니라 인증도 통합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표현명 KT 사장은 "사용자들은 HD급의 서비스를 끊김 없이 사용하고 데이터 사용량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T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IP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IP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로 LTE와 와이파이 간 '이종망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전송 속도가 최대 1.3Gbps에 이르는 '기가 와이파이' 등을 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올레 올-IP' 브랜드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IPTV,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각각의 단말 별로 고객 인증, 서비스, 과금이 개별적으로 이뤄졌으나 올레 올-IP 서비스에서는 고객이 어느 단말에서나 동일한 유무선 서비스와 HD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하나의 인증 방식으로 모든 서비스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올레TV에서 HD 영상통화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시청하다 중단한 VOD를 자동으로 TV에서 다시 이어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우선 KT는 스마트홈폰HD를 이달 중 출시한다. 이는 안드로이드 4.0 기반의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5.8 모델로 HD급 음성과 영상 통화, RCS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가정뿐 아니라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표 사장은 스마트홈폰HD를 통해 설악산 대청봉에 나가 있는 직원의 LTE폰과 영상통화를 하는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태블릿PC나 노트북 등을 이용해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가정에서 올레TV의 HD급 실시간 방송과 VOD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TV 서비스도 연내 출시된다. 표 사장은 "스마트홈TV를 통해서 HD급 화질의 영상 통화를 하면서 TV를 함께 보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IPTV와 스마트폰 간의 통화가 가능해지는 등 IPTV가 올-IP의 콘텐츠 허브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T는 유무선 RCS 서비스인 '조인'을 이달 중 출시한다. 조인은 음성 통화 중에 파일이나 영상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으며 1대 1 및 그룹간 채팅과 콘텐츠 전송도 가능하다.
KT는 이 같은 서비스 이용 정보들을 모두 통합해 올-IP 기반 과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태블릿PC, 노트북, 모뎀 등 다양한 기기에 단일 요금을 적용한 'LTE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가 출시된다. 표 사장은 "소비자에게 최적의 요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 사장은 올-IP 상품도 보조금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보조금에 대해서는 페어 프라이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페어 프라이스가 정착이 된다면 보조금에 대한 우려는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표 사장은 "통신 3사의 IP 가입자 6000만 명 중 KT의 가입자가 41%"라며 "국내 최대 인 2500만 IP 가입자와 세계 최고 유무선 네트워크, KT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올-IP 서비스를 선도하고, KT 가입자 모두가 연결되는 커넥티드 소사이어티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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