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황의선 씨(59)가 지난 9일 서울서부혈액원 헌혈의 집에서 헌혈에 참가해 600회 기록을 달성했다. 황 씨는 군복무 중이던 1975년 휴가 길 우연히 용산역 헌혈차량에서 헌혈을 한 후, 거의 2주마다 헌혈에 참가해 이번에 600번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최다 헌혈기록 보유자는 광주의 손홍식 씨로 지난 2011년 4월 600번째 헌혈을 한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