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고려대와 협력, 영재교육 대상자 모집
사고력과 창의력이 남다른 창의적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해 지역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구의 목표다.
구는 지난 3월 고려대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영재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모집은 수학과 정보과학(IT) 2개 분야로 각각 10명씩 선발한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월 3회, 고대 캠퍼스 내에 있는 영재교육원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가 끝나면 다음달 15일 지필검사를 통해 2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내년 2월, 수업관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평소 원어민교실 운영 등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구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부모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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