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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기차여행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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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박2일짜리 ‘순천으로 희망열차 타GO~’ 운영…농촌체험, 귀농교육, 순천만·낙안읍성 관람

농사체험을 하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들

농사체험을 하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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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기차여행상품이 등장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1일 귀농귀촌 기차여행상품인 ‘순천으로 희망열차 타GO~’를 개발,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공동으로 벌이는 ‘귀농귀촌 기차여행’은 1박2일짜리로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한 일정으로 짜여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부 만들기 ▲콩비지 쿠키 만들기 ▲감자 캐기 등 농촌체험 및 전문강사의 귀농교육 ▲귀농 선배와의 대화 등이 이어지며 순천만생태공원과 낙안읍성도 돌아볼 수 있다.

여행 첫날은 순천 귀농·귀촌박람회 홍보관 및 순천만 관람, 귀농교육(사례발표 및 전문강사교육), 농촌체험, 체험참가자와의 대화를 한다. 둘째 날은 지방자치단체 귀농시책 발표, 농촌체험, 대표작목홍보관 견학, 낙안읍성 관람을 한다.

순천에 있는 정원박람회 홍보관을 돌아보고 있는 관광객들

순천에 있는 정원박람회 홍보관을 돌아보고 있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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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으로 희망열차 타GO~’ 귀농귀촌 기차여행은 3차례(15일, 24일, 29일) 운행된다.
한번에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KTX 열차운임의 약 30% 할인된 것으로 부담이 덜하다. 광명역 출발 5만7700원(주말 5만9600원), 용산역 출발 6만400원(주말 6만2400원)이며 8만5000원 상당의 체험비와 숙박비는 순천시가 무료지원(현지입장료 4000원 별도) 한다.

더 자세한 내용 문의와 예약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영등포여행센터(☎02-2678-7723), 수원여행센터(☎031-243-7878), 광명여행센터(☎02-899-9272)로 하면 된다.

이유경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순천 귀농귀촌 기차여행상품 개발을 계기로 정부의 귀농귀촌정책에 적극 맞추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를 위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귀농귀촌희망자들을 위한 상품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레일과 ‘귀농귀촌 기차여행’ 상품운영을 바라는 지자체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영업처(☎02-2639-3780, 3880)로 물어보면 된다.

< ‘귀농귀촌 기차여행’ 열차시간>
*하행(KTX 703열차) 용산역(오전 8시20분), 광명역(8시35분)⇒순천역(오전 11시31분)
*상행(KTX 710열차) 순천역(오후 7시21분)⇒광명역(오후 10시21분), 용산역(10시36분)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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