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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이상훈, 고양 원더스 투수 코치로 복귀

최종수정 2012.11.06 09:44 기사입력 2012.11.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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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이상훈[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야생마' 이상훈이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의 투수 코치로 8년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고양 원더스 구단은 6일 이상훈 코치의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이 코치는 오는 17일 제주도 전지훈련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를 거쳐 1993년 LG에 입단한 이상훈 코치는 데뷔 이듬해 18승(8패)을 기록하며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1995년 20승(5패)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뒤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 1997년에는 구원왕(37세이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1998년)와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2000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2002년 친정팀 LG로 복귀한 그는 2004년 당시 이순철 신임 감독(현 KIA코치)과 마찰을 빚어 SK로 이적한 뒤 선수 생활을 마쳤다. 통산 308경기에서 남긴 성적은 71승40패98세이브, 평균자책점 2.56점.

이 코치는 현역 은퇴 이후 록밴드 '왓(WHAT)'을 결성해 공연하고, 사회인 야구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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