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감축에 진심"… 롯데칠성음료, 100% 재생 원료 패키징 확대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 순항 중
지난해 ‘플라스틱 배출량’ 3000톤 감축
롯데칠성음료 안전품질부문 EHS팀 김수영 책임(가운데)이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박정식 사원, 강명훈 주임, 정광재 사원, 최홍식 계장(좌측부터)과 함께 국립공원 내 버려지는 투명 페트의 자원순환 캠페인 관련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플라스틱 용기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패키징 기술 혁신으로 지난해 약 3000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징 자재의 조달부터 생산 및 폐기,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품질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4년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드는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난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의 핵심은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 원료 사용 확대'에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년간 포장재 소재의 발굴과 적합성 검토를 통한 두 가지 추진 전략을 실천해 온 결과 다양한 용기 혁신 기술의 도입으로 지난해 약 3000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
용기 경량화는 단순히 플라스틱을 덜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품질과 안전, 소비자 편의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패키지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운 패키지의 냉장·고온 및 운송·적재 등 여러 테스트 환경을 거쳐 품질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렇게 추진한 ▲생수 제품의 ET-CAP(Extra Tall Cap) 도입 ▲용기 프리폼 중량 감축 ▲어셉틱 페트 전환 등의 패키징 기술은 지난해 약 2700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탄산과 커피 및 다류 등 음료부터 소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 중량을 용기당 최대 5g까지 경량화를 진행했다. 이로 인한 지난해 플라스틱 배출 절감 효과는 약 6억 3000만여개에 달하는 제품을 경량화시킨 수치인 1650t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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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원료의 확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올해부터 페트병 제조 시 재생 원료 10% 이상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선제적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를 개발해 국내 음료 패키지 기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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