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6일 오전 서울올림픽공원서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체험행사, 임산물 판매코너 운영도

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성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성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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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숲해설의 최고 달인을 뽑는 행사가 서울서 열린다.


산림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서울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 일대에서 ‘제6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연다. 행사는 전국의 숲해설가들이 한데 모여 숲해설 솜씨를 겨루고 해설기법과 관련정보를 나누는 자리다.

대회 주제는 ‘숲이 행복이다. 숲해설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으로 전국 자연휴양림과 국유림, 수목원 등지에서 활동하는 숲해설가와 숲 관련단체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선 ▲숲해설가들이 현장에서 닦은 숲 해설기량을 선보이는 경진대회 ▲숲해설 우수사례 발표 ▲숲해설 체험교구·사진 및 세밀화 전시회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또 올림픽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과 함께 하는 숲해설’, ‘우드버닝’,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행사들도 펼쳐지며 임산물판매코너도 운영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접수할 수 있는 숲해설과 숲체험행사는 무료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숲해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안이란 점을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국민이 숲에서 심신의 안정을 얻도록 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늘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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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숲해설가는 1999년 처음 도입된 이래 국민들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젠 산림분야의 전문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7월 시행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자격증을 교부토록 돼있어 녹색일자리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숲해설서비스를 받은 사람은 약 140만명으로 집계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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