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관계자는 22일 "오후 1시께 번개가 칠 때 갑자기 전기가 나간 이후로 여태까지 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전산을 포함해 전화기까지 먹통이 돼 대부분 직원들이 업무를 할 수 없어 퇴근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번 정전사태가 동대문구 전체 문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전은 한전과는 상관없이 동아오츠카 건물 자체 문제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