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6종의 가격을 6.4~9% 인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캔 제품은 개당 40원, 1.5ℓ 제품은 167원 오른다.
다만 인기품목인 '데미소다'와 '오란씨', '나랑드사이다' 등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일부 음료 업체들은 1년에 2차례씩 인상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내부적으로 감내해왔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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