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뼈대인 건강보험 약제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나 99개(29.0%) 업체에 대해서만 행정처분을 완료했거나 조치 중에 있고, 나머지 242개(70.9%)의 경우에는 조치가 진행되지 않고 있고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나 약사 2만3092명 가운데 4638명(20.1%)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처분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1만8454명(79.9%)의 경우에는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서울시동부병원 소속 의사 9명 등 143개 공공의료기관 임직원 413명 이상이 총 48억6천5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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