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정호준 의원은 15일 국내 6개 시중은행(우리ㆍ국민ㆍ신한ㆍ하나ㆍ외환ㆍ씨티은행)의 신용유의자가 6월말 현재 25만204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말(17만2087명)에 비해 46%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용유의자로 새로 등록된 인원만 6만572명으로 지난 2009∼2011년 평균 신규등록 인원인 7만349명에 근접했다.
2009년말부터 올 6월말까지 신용유의자 증가폭이 큰 연체금액은 1000만원 미만으로 66.65%에 달했다. 연체액 1000만∼5000만원은 35%, 5000만∼1억원 12.88%, 1억∼2억원 32.62%, 2억원 이상 41.96% 등이었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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