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애완견과 식용견이 구분 없이 도축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폭로했다.


협회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고기 농장·경매장·도살장 등 개고기 관련 업소 82곳을 1년간 현장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개의 사육·운송·도살·판매 등 전 과정에서 충격적인 잔인성을 목격했다"면서 "동물 학대를 문화로 인정하지 않는 전 세계적 흐름에서 개식용이 금지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AD

이어 "애완견과 식용견을 구분해 식용견은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됐다. 개식용의 습관은 하루 빨리 뿌리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협회는 "최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0.5%가 '모든 개가 동물보호법 아래 동등하게 보호받아야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