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지난 7월 경기도 수원역에 문을 연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이 취업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문을 연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은 개소 100일을 맞은 10일 기준 3만3030건의 구인ㆍ구직 및 알선 등 일자리 상담을 실시했다. 이 중 5.2%인 17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원역 상담실의 개소 후 주요 처리 내용을 보면 전화상담이 1만6439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또 ▲일자리 알선(1만700건) ▲구직등록(1856건) ▲내방상담(1805건) 등으로 집계됐다.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사이였다. 이 시간대 이용자는 전체의 41.1%인 74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수원역 상담실과 31개 시·군 일자리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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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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