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과 MOU 체결, ‘서울특별시 과학전시탐구동’ 건립예정 부지에 관악구 야외스케이트장 설치
관악구는 지난 4일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과 MOU를 체결해 낙성대동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건립예정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받게 됐다.
관악구 야외스케이트장은 총 3억여 원 예산으로 아이스스케이트장 썰매장 휴게시설 등 총 5510㎡ 규모(낙성대동 237-2외 필지)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12월 중순에 열어 약 2개월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관악구와 사회적 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관악구는 ‘야외스케이트장’이 완공되면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계층 대상 무료 이용, 관악구민을 위한 스케이트 무료 강습, 헬멧컬링대회, 얼음썰매경주, 아이바구니 컬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 동절기 이외의 계절에는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상추 배추 무 화훼류 등 묘판을 길러 자연학습장, 노작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야외스케이트장’ 건립으로 겨울에도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장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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