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다원시스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과학기술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겠다"고 한 발표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8분 현재
다원시스
다원시스
06824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12,770
전일대비
230
등락률
-1.77%
거래량
114,872
전일가
13,000
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다원시스, '전사적 품질혁신 선포식' 개최다원메닥스 “두경부암 임상 진입으로 BNCT 확장성 확인”다원시스, 4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8조 고속철 시장 준비”
close
는 전날보다 310원(5.05%) 오른 6450원을 기록 중이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 제조회사로 과학분야 예산 확대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차기 정부에서는 4대강 사업 등으로 그동안 지연되고 있던 방사광가속기(4260억원), 양성자가속기(3074억원), 의료용 중입자가속기(1950억원), 중이온가속기(4600억원) 등 연구시설 건설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새만금에 부지가 확보돼 있는 핵융합시설 KSTAR 2에 대한 조기 착공 가능성도 기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 사업의 경우, 수조원 예산이 소요된다고 추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박 후보뿐 아니라 대권후보 모두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확대를 공약하고 있다"며 "과학분야 투자확대는 다원시스 실적성장으로 이해할 수 있으므로 이번 대선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