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27일 인천공항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빚은 등 총 25개 매장에 중국어가 능통한 직원들을 배치하고, 중국어 메뉴판과 안내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올해는 중국과 일본 간 외교 갈등으로 일본 대신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더욱 증가해 이 기간동안 인천공항 이용객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지난 SPC그룹은 인천공항 랜드사이드(Land side, 출입국 하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와 면세지역에 있는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잠바주스 등 총 25개 매장의 상품 구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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