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 추석 추천 애플리케이션
SK텔레콤의 'T맵'은 상황별 빠른 길 안내 서비스와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이미 15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을 만큼 널리 사용되는 앱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간대-구간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0년 간 T맵에 축적한 명절연휴 요일, 시간, 지역 별 교통량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예측 정보가 제공된다.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별도 구축된 모바일 웹 페이지(http://goo.gl/Povem)로 확인할 수 있다.
KT의 무료 길안내 서비스 '올레 내비'는 막히지 않는 길을 찾아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차량 블랙박스 기능도 탑재됐다. 서울 주요도로와 전국 고속도로 460여개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만으로 지인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어디야? 나 여기!' 서비스와 자동차 앞 유리에 방향표와 숫자를 반사시켜 보여주는 '야간운전 도우미'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KT의 '올레e북' 앱으로 최신, 인기 도서를 골라 읽어보는 건 어떨까. 마음에 드는 구절은 SNS를 통해 마음에 드는 구절은 '공유하기'가 가능하고 5가지 스킨을 적용해서 휴가철에 읽고 싶은 책들만 모아 '나만의 책장'도 구성할 수 있다. 책을 목소리로 읽어주는(Text To Speech, TTS) 기능을 활용하면 책을 귀로 들으면서 귀향길 운전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TTS 기능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책을 읽다가 TTS 또는 헤드폰 아이콘만 누르면 바로 실행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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