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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길]T맵·올레내비, 덜 막히는 고향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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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 추석 추천 애플리케이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서울에 거주하는 회사원 장 모(43)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귀향길에 나섰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생각에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미 고속도로는 끝도 없이 늘어선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지루하게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귀향길은 어느 새 고생길로 변했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한' 귀향길을 나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동통신 3사의 추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알아보자.

SK텔레콤의 'T맵'은 상황별 빠른 길 안내 서비스와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이미 15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을 만큼 널리 사용되는 앱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간대-구간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0년 간 T맵에 축적한 명절연휴 요일, 시간, 지역 별 교통량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예측 정보가 제공된다.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별도 구축된 모바일 웹 페이지(http://goo.gl/Povem)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 앱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하는 앱으로 고속도로, 국도,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의 정체 상태를 알려준다. 고속도로 방향별 소요시간 정보를 통해 전체 소통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KT의 무료 길안내 서비스 '올레 내비'는 막히지 않는 길을 찾아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차량 블랙박스 기능도 탑재됐다. 서울 주요도로와 전국 고속도로 460여개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만으로 지인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어디야? 나 여기!' 서비스와 자동차 앞 유리에 방향표와 숫자를 반사시켜 보여주는 '야간운전 도우미'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KT의 '올레e북' 앱으로 최신, 인기 도서를 골라 읽어보는 건 어떨까. 마음에 드는 구절은 SNS를 통해 마음에 드는 구절은 '공유하기'가 가능하고 5가지 스킨을 적용해서 휴가철에 읽고 싶은 책들만 모아 '나만의 책장'도 구성할 수 있다. 책을 목소리로 읽어주는(Text To Speech, TTS) 기능을 활용하면 책을 귀로 들으면서 귀향길 운전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TTS 기능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책을 읽다가 TTS 또는 헤드폰 아이콘만 누르면 바로 실행된다.
LG유플러스 '오피넷(OPINET) 유가정보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주유소 위치와 리터당 가격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앱이다. 실시간 유가 정보뿐만 아니라 가짜 석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까지 알려준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유플러스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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