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레벨부담감에 상승…1118.3원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환율이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당국의 개입경계감과 레벨부담감이 환율 상승을 압박했다. 강보합세를 보인 코스피도 환율 상승을 도왔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3원 오른 1118.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약보합권으로 마감한 유로화의 영향에 1.3원 오른 1117.3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역외에서 유입된 이월 손절매수세에 오전 10시께 1118.7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수출업체 달러 매도세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후 1116.60원까지 하락한 환율은 달러 매수세에 다시 상승폭을 키우며 111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밤사이 유로화와 증시가 한차례 쉬어가는 흐름을 보인 것이 서울 환시에 숨고르기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개입경계감과 레벨부담에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환율은 조금씩 하락하겠지만 레벨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빠르게 1110원을 하회하는 공격적인 하락흐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환율은 주말에 발표될 각종 제조업 PMI지수를 확인한 뒤 방향성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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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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