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통신요금 돌려줘~"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사이트 마비
조회 이용자 몰려 먹통... 통신3사 미환급금 300억 달해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통신사 미환급금을 조회하는 '미환급금 조회'서비스 사이트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사이트가 먹통이 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서비스 중인 미환급금 조회 사이트는 11일 오전부터 접속이 폭주하면서 먹통이 됐다. 오후 1시30분 현재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앞서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은 통신사·유료방송사업자들이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미환급금 잔액이 5월말 기준으로 300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같은당 신경민 의원 역시 휴대전화 및 유선통신료 모바일상품권 미환급금을 포함한 통신사 미환급금이 총 209억원에 달한다고 문제제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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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KTOA측은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후 환급받을 금액이 있는 소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환급금 조회 사이트가 마비됐어도 각 통신사 사이트에서 '해지 미환급금 조회·환불신청'에서 미환급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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