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LG생활건강 은 3일 서울 이화여대 상권에 에코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단독 가두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LG생활건강은 그간 대형마트 및 멀티 브랜드숍을 통해 선보였던 비욘드 브랜드를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단독 로드숍 오픈을 결정했다.
LG생활건강의 에코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지난 2005년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꾸는 토탈 뷰티 브랜드로 첫 출범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최근 2~3년 간 ‘착한 소비’, ‘가치 소비’가 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비욘드의 매출은 매년 평균 5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는 매출 약 8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에코 뷰티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30% 성장을 달성했다.
이계춘 LG생활건강 비욘드BM은 “비욘드를 아껴준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단독 로드숍을 출점하게 됐다”며 “오는 9월 10일에 명동 상권에 2호점을 출점하고 연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홍익대학교 등 주요상권에 단독매장을 10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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