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지속..목표가↑<대우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DB대우증권은 30일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50,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0% 거래량 29,854 전일가 250,5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LG생활건강, 협력사 납품대금 인상 추진…연내 최대 200억 규모 LG생활건강 'K-뷰티' 스타트업 키운다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에 대해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72만원에서 75만원으로 4.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아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의 밸류에이션은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체, 해외 업체와 비교해볼 때 각각 58.3%, 26.1% 높다"면서 "LG생활건강의 경쟁사 대비 상대적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LG생활건강의 상대적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국내 화장품 업체와 비교할 때 균형 잡힌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 또한 추가 성장 여력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 업체와 비교할 경우 경기 침체 지속에 따른 저가 화장품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향후 LG생활건강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져야만 유지될 수 있다"면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부문의 추가 성장 여력, 해태음료의 턴어라운드 및 코카콜라의 신제품 출시, 인접 분야로의 추가 진출 가능성을 감안할 때 여전히 높은 성장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의 향후 추가 성장은 화장품 분야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는 저가 화장품의 해외 시장 확대와 국내 색조 및 향후 시장의 성장 기대감 때문"이라며 "더페이스샵의 지난해 매출 비중은 국내가 86%, 해외가 14%였다. 2020년까지 해외 비중을 30%까지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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