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활센터' 개원…박원순 시장등 150여명 참석
특히 공사비는 학생이 1년 동안 아르바이트로 번 1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뜻을 모은 개인 3000여명과 KB금융 등 기업의 기부금으로 마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상 4층 규모인 이 센터는 재활의원과 장애인 전용 치과의원, 한의원 등이 있으며, '종로장애인복지관'과 정신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종로아이존'도 함께 들어서 푸르메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하루 300여명, 연간 7만5000명의 장애인들에게 치료재활 혜택과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개원식 참석 후 2층 어린이도서관에서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길 아저씨 손 아저씨’라는 책을 직접 읽어주기도 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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