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산시와 현대오일뱅크 등 5개사와 통합운영사업협약…산업용수, 수도, 폐수처리까지 맡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김건호)와 서산시(시장 이완섭), 그리고 대산 5개사(현대오일뱅크, 삼성토탈, 호남석유화학, LG화학, KCC)가 대산임해산업지역 물관리를 위해 뭉쳤다.


이들 기관은 4일 서산시청에서 대산임해산업지역의 효율적 물 관리를 위한 ‘대산임해산업지역 산업용수·폐수 통합운영사업 기본협약’을 맺는다.

협약은 K-water, 서산시, 대산 5사가 공동으로 대산임해산업지역의 산업용수 및 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는 내용이다.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마친 다음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내년 말 실시협약을 맺기로 했다.

K-water는 지난 8월부터 ‘맞춤형 공업용수 통합공급사업’으로 대산 5사에 하루 11만9000㎥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K-water는 이번 협약으로 개별 운영 중인 기업의 자체시설 위탁운영을 추진해 대산임해산업지역의 원수처리부터 산업용수의 제조 및 폐수처리까지 수도에 관한 토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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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용수수요의 안정적 확보로 활발한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대산 5사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통해 제품의 원가를 절감해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배상식 K-water 수도기술처장은 “이번사업은 민간과 공공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에 바탕을 둔 선진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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