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은 방통위와 인터넷진흥원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보안 앱으로 스마트폰의 비밀번호(패턴)설정과 백신 설치 여부, 설치프로그램의 악성코드 감염 여부 등을 점검하며 보안에 취약한 부분을 이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메인 화면에 스마트폰 보안 관련 정보를 보이도록 하는 '보안공지' 기능이 추가됐고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사용상 목적과 다른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이를 사용자가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권한 점검' 기능이 가미됐다.
두 기관은 이 앱의 기능 개선 이후에도 '악성 앱 실시간 탐지', '네트워크 사용량 현황 조회' 등의 기능을 추가해 올 12월께 이용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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