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 중국으로 빼돌리려던 50대 공항검색대 적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고서를 중국으로 빼돌리던 50대 남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재훈 부장검사)는 3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모(5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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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일반서적 사이에 고서적류를 끼워넣어 국제우편으로 중국에 보내려다 인천공항 검색대에서 적발됐다.
유씨는 중국에 거주하는 최모씨와 짜고 최씨가 인터넷 등에서 구입할 문화재 이름과 금액을 정해주면 서울, 대구 등지를 돌아다니며 고서를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씨가 빼돌리려던 고서는 공부자성적도속수오륜행실(孔夫子聖蹟圖續修五倫行實), 주자언론동이고(朱子言論同異攷) 등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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