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입양한 아이들의 정서적인 불안을 가족단위로 해결할수 있도록 ‘우리아이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예산군 소재의 리솜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이 캠프에는 6세 이상 초등생 이하의 아동을 둔 전국 국내입양 16가정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실시돼 왔다.
지난해 참가한 민지(가명)네 가족들은 "우리 가정의 모습을 돌아보고, 나아가 다른 가정의 사례를 나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입양가족에게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입양아동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심리적·정서적 영역 발달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가족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필리핀은 집중호우로 100여명의 사망·실종자, 35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몇 개의 태풍이 더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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