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美서 무인함정 협력 확대…안두릴·ABS와 맞손
무인잠수정 공동 개발·인증 체계 구축 추진
HD현대는 미국에서 안두릴, 미국선급협회(AB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함정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6) 전시관에서 안두릴과 무인잠수정(UUV) 개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 오른쪽부터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 함정설계 부문장 이상봉 상무, 안두릴 앤드류 너스(Andrew Nuss) 해양사업 총괄본부장). HD현대
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안두릴과 '첨단 무인잠수정(UUV) 시스템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 기존 무인수상정(USV)에 이어 협력을 잠수정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ABS 및 안두릴과 '자율 해양 시스템 및 인증 프레임워크 개발'에 관한 3자 MOU도 체결했다. 무인함정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실증·인증 체계를 공동 구축할 방침이다.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글로벌 무인잠수정 시장은 2025년 55억7540만달러에서 2035년 258억989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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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는 조선 기술과 AI 기반 무인 시스템을 결합해 글로벌 무인함정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무인함정은 미래 함정 시장의 핵심 분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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