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세미나, 참석 기업간 정보공유·토론 프로그램 진행
개발자 포럼은 SK텔레콤의 ICT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활동의 하나로, 주요 기술 및 시장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간 인적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행사다. 지난 7월 첫 포럼이 열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세미나는 '만나고 싶은 벤처 기업인'이란 주제로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가 강연을 통해 ICT 산업에서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조승철 날리지웍스 수석 컨설턴트(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현황 및 사업 기회)와 최환진 이그니트스파크 대표(소셜네트워크와 빅데이터)의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변재완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1회 개발자 포럼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ICT 업계 종사자들이 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개발자 포럼을 꾸준히 개최해 ICT 관련 중소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며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릴 'T 오픈랩'은 중소기업과 개인 개발자들이 기술·사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SK텔레콤의 전문기술인력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난 6월 SK텔레콤이 개관한 개발공간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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