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사조가 끝내 소비자들에게 등을 돌리고, 참치 가격을 올렸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사조는 참치캔 공급가를 9%로 올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주요 대형마트와 소매업체에게 배포했다.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호언장담했던 사조가 결국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을 배신한 셈이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인상률이 9%로 확정된 것으로 아니고, 그 정도 수준에서 조율될 예정"이라며 가격 인상을 확인시켰다. 다만 "가격 인상 폭과 시기는 협의 중에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참치캔 업계 1위인 동원F&B 동원F&B close 증권정보 049770 KOSPI 현재가 44,7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4,700 2026.05.15 10:12 기준 관련기사 집중호우 피해 지원 나선 식품업계…성금 기부·구호물품 지원 '슈퍼 참치' 부른 BTS 진…동원참치 모델 발탁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출시 과 3위인 오뚜기 오뚜기 close 증권정보 007310 KOSPI 현재가 358,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1.65% 거래량 2,122 전일가 364,000 2026.05.15 10:12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열라면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오뚜기 '로열라면' [오늘의신상]부드럽게 발린다…오뚜기 버터·스프레드 신제품 4종 출시 [오늘의신상]이탈리아 전통 제조 파스타…오뚜기 '프레스코 토스카나' 출시 가 잇따라 가격을 올리자 뒤늦게 가격 인상에 동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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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29,5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43% 거래량 29,444 전일가 230,500 2026.05.15 10:12 기준 관련기사 CJ제일제당, 바이오 저점 지났지만 해외 식품 '변수'[클릭 e종목] CJ제일제당, 1Q 매출 4조271억원…전년比 4.3% 증가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은 햇반가격을 9.4% 인상했고, 롯데칠성 롯데칠성 close 증권정보 005300 KOSPI 현재가 116,6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2.10% 거래량 5,631 전일가 119,100 2026.05.15 10:12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롯데칠성, 수요 부진 속에서도 '이익 방어력' 입증" [오늘의신상]여름에 시원하게 '딱'…'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음료도 콜라와 사이다 등 주요 제품 가격을 50원 안팎으로 올렸다. 또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84,0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1.41% 거래량 11,824 전일가 389,500 2026.05.15 10:12 기준 관련기사 辛라면의 '매콤한 新기록'…전세계에 20조원어치 매운맛 선보였다, 누적매출 첫 돌파 편의점 커피는 동서식품, 캡슐은 네슬레?…스타벅스 로고의 진실[맛잘알X파일]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은 새우깡 가격을 11.1% 인상시키는 등 최근 들어 식품업계의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4,3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2.02% 거래량 29,639 전일가 24,800 2026.05.15 10:12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은 초코파이 가격을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고, 오뚜기는 라면값 인상을 저울질 하고 있어 식품업계 가격 인상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공식품값 인상을 전면 점검하기로 해 가공식품업계는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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