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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년 전통 獨 화학기업 머크, 가족기업 장수비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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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간담회 통해 머크가 히스토리 담은 '머크웨이' 발간

머크 독일본사 파트너위원회의 프랭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회장(사진 오른쪽)과 한국머크 대표 유르겐 퀘닉(사진 왼쪽)이 머크의 경영철학을 담은 한국어판 히스토리 북 ‘머크웨이’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머크 독일본사 파트너위원회의 프랭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회장(사진 오른쪽)과 한국머크 대표 유르겐 퀘닉(사진 왼쪽)이 머크의 경영철학을 담은 한국어판 히스토리 북 ‘머크웨이’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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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 머크(대표 유르겐 쾨닉)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족 소유기업으로서 오랜 역사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전략을 소개했다. 머크는 344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머크 파트너 위원회 회장인 프랭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박사가 직접 가족기업과 머크가(家)의 전략·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가족 소유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논의했다.
머크는 독일 담스타트에서 1668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의약 및 화학 회사로 전 세계 67개국에서 4만여명의 직원과 함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머크는 또 신약 개발 및 액정디스플레이와 바이오시밀러와 같은 생명과학, 기능성화장품 원료 및 안료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머크는 창업자 가문인 머크가가 13대째 소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머크 가문은 지난 1995년 투자확대를 위해 지분의 30%를 증시에 상장하면서 가족들이 지분의 70%를 소유해왔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머크웨이 (Merck Way)'라고 불리는 원칙을 소개했다.

또 이날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가족소유기업으로서의 머크의 의미와 장점, 지배구조와 그 역할, 비즈니스 운영 방식, 인수합병에서의 원칙 등에 대한 머크 히스토리북이 한국에서 발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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