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올 시즌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LG 트윈스의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다. 6일부터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3연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포장한다. 배우 조인성, 정겨운, 이필모 등은 승리 기원 시구로 여기에 힘을 보탠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기태 감독 포함 LG 선수단은 썸머 크리스마스 모자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배우 조인성, 정겨운, 이필모 등은 6일부터 8일까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시구,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한다.
팬들에게 돌아가는 이벤트는 이보다 더 풍성하다. LG 구단은 6일과 8일 커플을 대상으로 임피리얼 팰리스 세부리조트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승 커플에게는 임피리얼 팰리스 세부 리조트 여행권이 주어진다. 7일에는 2013년 전지훈련 참관단 추첨과 함께 경기 종료 뒤 불꽃놀이 이벤트가 펼쳐질 계획이다.
경품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LG 구단은 3연전 동안 1루 내야 출입구에서 경품 응모함을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돌아가는 상품은 다양하다. LG 휘센 에어컨, KIA 레이 자동차, LG시네마 3D TV를 비롯해 토다이 식사권, 차이나 팩토리 식사권, 아웃백 도시락 교환권, AJ 렌털권, 곤지암리조트 숙박권, 월드짐 1개월 이용권, 리복 직텍 운동화 교환권 등이 마련돼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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