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7일 ‘청소년발명기자 에세이대회’ 시상…대상에 서지민(초등)·김범(중학교), 송예원(고교) 차지
시상식에선 ▲대상(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상 3점) ▲금상(특허청장상 6점) ▲은상(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상 9점) ▲동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15점) 등 33점의 수상작에 대해 상장과 여수엑스포기념주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600명의 청소년발명기자가 참여, 엑스포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에세이로 써낸 것들 중 전국의 과학교사, 언론인 등으로 이뤄진 발명기자단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뽑혔다.
한편 이 대회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발명교사도 참여해 입체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이번 취재활동과 대회를 통해 해양발명에 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평생 한번뿐인 여수엑스포를 체험한 청소년발명기자는 미래해양발명 주역으로 클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발명기자는 전국 1933개의 초·중·고교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뽑힌 4869명이 각 지역별로 활동 중이다.
대회수상작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www.ipacademy.net), 청소년발명기자단 카페, 엑스포세계박람회 뉴스레터 등에 온라인 전시해 발명교육 때 쓰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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