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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금빛 찌르기’, 대한민국 100번째 금메달리스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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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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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이번 대회 ‘효자 종목’으로 떠오른 펜싱에서 나왔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다.

구본길, 원우영, 김정환, 오은석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루마니아를 45-26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에 9번째이자 역대 100번째 수확이다. 한국은 태극기를 달고 처음 출전한 1948 런던하계올림픽 이후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까지 동·하계를 합쳐 총 91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 6일째까지 금메달 7개를 따내 그 수는 98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대회 7일째 한국은 금메달 2개를 추가해 대기록을 완성했다.

100번째 금메달의 행운은 화려한 금빛 찌르기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완성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에게 돌아갔다. 1976 몬트리올올림픽 양정모(레슬링)의 첫 금메달 이후 36년 만에 화룡점정을 찍는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남자 펜싱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도 함께 제시해 여느 때보다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앞서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일본의 후루카와 다카하루를 세트 포인트 7-1로 꺾으며 최정상에 등극한 오진혁은 역대 99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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