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SK이노베이션 한달새 10% 이상 상승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제유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면서 정유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제품가격 상승을 동반하기 때문에 높은 마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 GS close 증권정보 078930 KOSPI 현재가 76,8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8.47% 거래량 419,097 전일가 70,8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아반떼 100만대 주유량" GS칼텍스, 카자흐스탄산 원유 도입…수급 숨통 트이나 는 지난달 2일 이후 이달 2일까지 12.7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33,2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60% 거래량 568,659 전일가 134,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실전재테크]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은 10.95%, 에쓰오일(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20,800 전일대비 6,700 등락률 +5.87% 거래량 702,046 전일가 114,1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은 4.61% 가량 상승했다.


이들 종목은 코스피지수가 1% 이상 급락한 3일 장초반에도 대부분 약보합권에 머물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이같은 주가 강세는 지난달 17일 이후 23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1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지난 3월 배럴당 124달러까지 치솟았던 두바이유는 6월과 7월 중순 90달러대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일부 글로벌 기업들의 가동 중단도 국내 정유사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전체 정제설비의 약 10% 가량이 가동 중단됐다”며 “일본의 가동 중단 영향 외에도 복합정제마진의 변동성 확대 및 수요 부진에 따른 저조한 수익성으로 아시아 정제설비들이 가동률을 현저히 낮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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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업체들의 정제 마진도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락했던 나프타 마진이 유럽의 화학제품 가격 상승으로 다시 소폭 개선됐고 휘발유, 등경유도 공급 차질과 가동률 하락으로 마진이 나아질 전망이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정유설비 정기보수 영향으로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정제마진 강세 흐름은 이달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복합정제마진 기준으로 6월 배럴당 1.5달러 보다 이달에는 9~12달러로 오를 전망”이라며 긍정적 주가전망을 내놨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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