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자동차손해보상 보장사업 위탁 업체에서 그린손보를 제외했다. 그린손보가 경영 부실로 지급여력비율 100%를 채우지 못해 관련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1978년 뺑소니 피해자에 대한 보장 사업을 시작한 이래 관련 사업을 위탁했던 손보사를 제외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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