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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세대 여성, 남성보다 사회참여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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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비중도 상승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여성의 사회활동이 갈수록 확대되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세대(베이비부머 자녀) 여성은 부모세대보다 학력이 높았으며 사회활동은 같은 세대 남성보다 활발했다.

2일 통계청이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중심으로 '베이비부머 및 에코세대의 인구사회적 특성'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는 41.1%, 에코세대는 24.6%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성별로는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비중이 베이비부머는 남자가, 에코세대는 여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남성 중 43.6%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베이비부머 여성은 그 보다 5% 정도 낮은 비중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었다. 에코세대의 사회참여비중은 여성이 25%, 남성이 24.2%로 여성의 비중이 소폭 높았다.

에코세대 여성은 스포츠 등 문화분야를 제외하고 사회, 경제, 종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코세대 남성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반면 베이비부머 여성은 전체 활동비중에서 종교와 친목활동이 36.6%를 차지했다.
에코세대 여성은 베이비부머 여성보다 학력이 높았다. 교육정도별 분포도를 보면 대학교(4년제)이상 비율이 에코세대 여성은 47.5%, 베이비부머 여성은 13.4%였다.

베이비부머는 수학단계가 올라갈수록 남성의 비중이 높았지만 에코세대는 남여비중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대학원 석사과정은 여성이 3.8%, 남성이 2.6%로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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