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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주식거래 제일 싸게 할 수 있는 증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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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으로 수수료 100만원 당 100원에 불과해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스마트폰을 통한 주식거래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가 가장 싼 증권사는 KTB투자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의 수수료비교공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주식거래수수료를 안내하고 있는 32개 증권사 중 KTB투자증권의 수수료가 가장 쌌다. KTB투자증권의 스마트폰 주식거래 수수료는 100만원 당 100원으로 수수료율로는 0.01%에 불과하다.
두번째로 높은 곳은 미래에셋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키움증권 3개 증권사로 수수료율이 0.015%로 동일했다. 100만원을 거래하면 수수료로 150원을 내야하는 셈이다. 다음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의 수수료가 100만원 당 221원으로 저렴했고, SK증권이 100만원 당 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LIG투자증권, 신영증권, 한화증권, 한화투자증권도 100만원 당 1000원 미만의 수수료를 적용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00만원 당 3273원으로 가장 비쌌다. 수수료율로는 0.32%를 넘는 수준이다. 이밖에 삼성증권(2973원)과 하나대투증권(2970원)도 3000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받았다.

금융투자협회는 전자공시서비스를 통해 각종 금액과 거래방법에 따른 실제 수수료를 증권사별로 비교해 공시하고 있다.
한편 전체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스마트폰을 통한 거래비중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는 7월들어 처음으로 거래대금 비중이 1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무선단말(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거래비중은 작년말 11.76%에서 7월 14.2%로 크게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의 무선단말 거래비중도 작년말 6.93%에서 7월 6.99%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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